scroll, resize, input, mousemove, mouseover 와 같은 이벤트는 짧은 시간 간격으로 연속해서 발생한다. 이러한 이벤트에 바인딩한 이벤트 핸들러는 과도하게 호출되어 성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디바운스와 스로틀은 짧은 시간 간격으로 연속해서 발생하는 이벤트를 그룹화해서 과도한 이벤트 핸들러의 호출을 방지하는 프로그래밍 기법이다.
디바운스
디바운스는 짧은 시간 간격으로 이벤트가 연속해서 발생하면 이벤트 핸들러를 호출하지 않다가 일정 시간이 경과한 이후에 이벤트 핸들러가 한 번만 호출되도록 한다. 즉 디바운스는 짧은 시간 간격으로 발생하는 이벤트를 그룹화해서 마지막에 한 번만 이벤트 핸들러가 호출되도록 한다. 주로 resize 이벤트 처리나 input 요소에 입력된 값으로 ajax 요청하는 입력 필드 자동완성, 버튼 중복 클릭방지 등에 사용된다. 보통 Underscore의 debounce 함수나 Lodash의 debounce 함수를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const debounce = (callback, delay) => {
let timer
// timer를 기억하는 클로저를 반환한다.
return event => {
// delay가 경과하기 이전에 이벤트가 발생하면 이전 타이머를 취소하고 새로운 타이머를 재설정한다.
// 따라서 delay 보다 짧은 간격으로 이벤트가 발생하면 callback은 호출되지 않는다.
if (timer) {
clearTimeout(timer)
}
timer = setTimeout(callback, delay, event)
}
}
// debounce 함수가 반환하는 클로저가 이벤트 핸들러로 등록된다.
// 300ms 보다 짧은 간격으로 input 이벤트가 발생하면 debounce 콜백 함수는
// 호출되지 않다가 300ms 동안 한번 호출된다.
$input.oninput = debounce(e => {
$msg.textContent = e.target.value
}, 300)
스로틀
스로틀은 짧은 시간 간격으로 이벤트가 연속해서 발생하더라도 일정 시간 간격으로 이벤트 핸들러가 최대 한 번만 호출되도록 한다. 즉 스로틀은 짧은 시간 간격으로 연속해서 발생하는 이벤트를 그룹화해서 일정 시간 단위로 이벤트 핸들러가 호출되도록 호출 주기를 만든다.
const throttle = (callback, delay) => {
let timer
// throttle 함수는 timer를 기억하는 클로저를 반환한다.
return event => {
// delay가 경과하기 전에 이벤트가 발생하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 delay가 경과했을 때 이벤트가 발생하면 새로운 타이머를 재설정한다.
// 따라서 delay 간격으로 callback이 호출된다.
if(timer) {
timer = setTimeout(() => {
callback(event)
timer = null
}, delay, event)
}
}
}
$container.addEventListener('scroll', throttle(() => {
$throttleCount.textContent = ++throttleCount
},100))
throttle 함수가 반환한 함수는 delay가 경과하기 이전에 이벤트가 발생하면 아무것도 하지 않다가 delay 시간이 경과했을때 이벤트가 발생하면 콜백함수를 호출하고 새로운 타이머를 재설정한다. 따라서 delay 시간 간격(그룹화되어)으로 콜백함수가 호출된다. 보통 스크롤 이벤트 처리나 무한 스크롤 구현등에 유용하게 사용된다. 마찬가지로 UnderScore, Lodash 사용하는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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